NaDC 크림 비하인드 스토리

by KYYB 2024-03-04


본래 뒷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법. KYYB의 권유미 CBO와 함께 NaDC 크림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봅니다. 

Editor. Son Ji Won



바르는 것만으로도 NaDC(엔에이디씨) 성분이 피부 깊이 들어가 ‘턱밑 고민’을 날렵하게 날려준다는 신기한 제품, NaDC 크림.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여기저기 덕지덕지, 우리 몸에 붙어 있는 ‘고민’이 얼마나 많은데, 왜 콕 집어 ‘턱밑 전용’ 제품을 론칭한 걸까요? 

NaDC 크림은 ‘120도 크림’이라고도 불리는데, 120도는 또 어떻게 나온 건지?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NaDC 크림 비하인드 스토리. 이 제품을 기획한 권유미 CBO(Chief Brand Officer, 브랜드 총괄이사)에게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살’에서 시작해 ‘여자’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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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시작은 어쩌면 10년 전부터 


“저도 얼굴살이 고민이에요” 

  

제가 40대인데, 저도 얼굴살이 고민이었어요. 간간이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지만 턱밑살은 정말 쉽지가 않더라고요. 턱 겹치는 게 싫어서 고개를 들고 있자니, 자세도 틀어지고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고민이죠, 이 부위.

 

제가 오래전부터 다니는 필라테스 센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정말 많이 다니는데요. 거기 원장님이 이 말씀을 자주 하시는 거예요. 특히 턱선이 중요하다고.  


“몸매 라인도 중요하지만 턱선 무너지면 끝이에요. 여배우들은 몸매관리도 하지만 턱선 엄청 관리해요. 다른 데는 다 옷으로 가리고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여기는 어떻게 안 돼.”


그 얘기를 들었던 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당시 유행하던 V라인, 44-55사이즈 뭐 그런 것들보다 “턱선 무너지면 끝이에요”라는 문장이 굉장히 뇌리에 남았었어요. 어쩌면 그때부터 턱밑살에 대한 문제와 해결책이 싹트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NaDC의 효과로 턱밑 면적을 감소시켜주는 NaDC 크림. ⓒ KYYB





“저도 턱밑 지방분해주사 맞아봤어요” 

 

임신, 출산을 지나면서 살이 많이 쪘는데, 사진 찍어 보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또 하루하루가 힘겹다 보니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서 살고 그랬어요.  


엄마들은 넉넉한 원피스나 가오리 스타일의 옷을 많이 입곤 해요. 가족 챙기고 집안일 하려면 아무래도 편한 게 좋기도 하고, 벙벙한 원피스 하나 툭 뒤집어 쓰면 통째로 몸을 가릴 수가 있으니까요.

근데 몸은 그렇게 가릴 수 있어서 잊고 사는데 턱은 방법이 없는 거예요. 누굴 만나도 얼굴을 제일 먼저 보는데. 애 사진은 찍어도 애랑 같이 찍는 사진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슬프죠. 

 

그러다 지인이 추천해 ‘미라클 주사’를 피부과에서 맞아봤어요.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DCA’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주사인데, 저는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한 번만 맞고 중단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아팠고,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여러 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풍선처럼 턱밑이 엄청 부풀어 있는 기간에 아이 손이 턱 주변을 슬쩍 치기만 해도 너무 아팠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는 그 일주일의 제 상태를 제 스스로 보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최소 일주일은 멍이 잔뜩 든 채 부어 있어야 하니 회사 생활할 때도 신경이 쓰이고… 여러 면에서 여의치 않아 포기했어요. 그냥 턱살 접히는대로 살자… 하다가 ‘NaDC’를 만난 거예요.  


여러 겹 살로 두툼해진 턱을 가리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표현한 NaDC 크림 겨울 화보. ⓒ KYYB




Part 2: 마음과 기술이 만났을 때 


“화장품을 발라서? 그게 된다고요?”  


그러니까 4년 전 즈음. 당시는 KYYB의 첫 제품인 하이알차저를 제품화하던 시기여서, 모아시스™ 기술을 개발한 김철환 박사님과 자주 미팅을 했어요. 박사님이 몸담고 계시는 스카이테라퓨틱스는 화장품과 의약품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성분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박사님이 연구 개발하고 계신 성분은 히알루론산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아직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도 많고요. 그중 어떤 것을 선택해 KYYB의 솔루션으로 연결할지는 수많은 회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그런데 하루는 박사님과 미팅을 하는데 “지방분해주사제에 쓰이는 DCA를 화장품 원료화한 NaDC에 모아시스™ 기술을 적용하면, NaDC를 발라서 피부 깊이 집어 넣을 수 있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 순간 ‘이거다!’ 했죠. 


제가 너무 아파서 포기해야 했던 성분을 불안함 없이 바를 수 있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육아로 늘 시간이 부족한 애엄마들도 편하게 집에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고. 부기가 없으니 사회생활 하는 데도 부담이 없고. 그래서 이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임상 기간 좀 늘려주시면 안 되나요?”   


사실 ‘셀룰라이트 없애줄게요. 운동 없이 살 쫙 빼줄게요’라고 말만 하고 실제로는 효과 없는, 그런 제품들 너무 많잖아요. 하지만 NaDC는 다르죠. 모아시스 기술을 적용하는 거니까요. 모아시스 처리한 NaDC의 효과를 증명한 실험 결과가 특허로 등록되기도 했고요. 


과감하게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DCA가 턱밑 지방분해주사의 성분으로 쓰이니까, NaDC 크림 역시 턱밑 전용 크림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턱만 달라져도 이미지가, 나이가 확 달라 보이니까, 턱에 집중하자 생각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실 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턱밑 고민이라는 게, 단순히 부피만 줄어든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보니, NaDC가 비워낸 공간이 처지지 않도록 탄력을 잡아주는 성분들도 추가로 배합해서 테스트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인체적용시험 기간 8주가 끝나갈 때 참가자들이 그러셨대요. “임상 기간 좀 더 늘려주시면 안 되나요?”   

보통 임상 참가자들은 테스트 기간이 끝나면 좋아하는데 NaDC 크림의 경우는, 효과가 나타나는 게 눈으로 보이니까 오히려 기간이 끝나가는 걸 아쉬워하시더라고요. 30대부터 60대까지 여성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참가자 만족도 100%를 기록했습니다. 우리가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일 거예요. 마음과 기술이 만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DCA의 턱밑 지방파괴 효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는 권유미 CBO. ⓒ KYYB





Part 3: 여자의 눈으로 여자의 마음을 봅니다  


“늦지 않았어요, 120도” 


덜컥 제품은 기획했지만, 론칭을 앞두고선 걱정이 많았어요. 하이알차저도 같은 고민에 빠져 있기는 하지만, 사실 현재의 화장품법상 NaDC 크림을 설명하기 위한 ‘본질적인 단어’를 자유롭게 쓸 수가 없어요. 그러니 NaDC 크림의 효과를 직관적으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지… 하면서 해외 논문을 뒤졌는데, ‘전 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이 꼽는 턱과 목 사이의 가장 이상적인 각도는 105도~120도’라는 문구가 보이는 거예요. 순간 ‘내 턱밑 각도는 몇 도지?’ 하고 고개를 돌려서 거울을 봤어요. 또 한 번 ‘아, 이거다!’ 했죠(웃음).  


그렇게 NaDC 크림의 서브 콘셉트 ‘120도 크림’이 탄생했어요. 가장 이상적인 턱과 목 사이 각도, 120도를 만들어주는 크림이란 개념이죠. ‘V라인’이란 말이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턱밑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신선하다, 인상적이다, 쏙 박힌다”는 호평을 해주셨고, NaDC 크림을 좀 더 쉽게 비주얼적으로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NaDC 크림 론칭과 함께 턱밑 관리의 새로운 기준으로 ‘120도’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 KYYB





“알아요, 티 안 나게 예뻐지고 싶은 마음” 

  

NaDC 크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2주 만에 빠르게 효과가 드러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특성상 저용량을 천천히 피부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체감 속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변화가 나타나는 것 자체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그런 마음 있잖아요. 티 안 나게 예뻐지고 싶은 마음.  


매일 얼굴 비추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한테 “누구 씨, 얼굴에 뭐 했어?”, “어머, 누구 엄마! 뭐 맞았어?” 이런 말 솔직히 듣기 싫잖아요. 그런 고민 있으신 분들에게도 NaDC 크림이 좋은 솔루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티 안 나게 달라지니까.  

  


“같은 고민을 하는 마음을 담아서, 기술로 과학으로” 


40대가 된 지금, 이제야 제 취향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20대에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옷을 입고 화장을 했고, 출산을 한 30대에는 아이 돌보는 데 방해가 되면 안 되니까 모든 걸 아이한테 맞췄죠. 그런데 이제 40대가 되고 애가 어느 정도 크고 나니,  이제야 제가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고, 그렇게 저를 바꾸어가고 있더라고요.  

‘나를 위해 꾸미는 시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하고 호기롭게 생각했는데,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어느새 몸은, 피부는 달라져 있는 거예요. 이미 노화가 시작된 거죠. 


가장 어리고 예뻤던 시절에서 이제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여자인 나로서’ 예쁘고 싶고, 좀 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관리를 잘해서 최대한 예쁜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사실 ‘120도 크림’이라는 말에는 이런 마음도 담았어요. 지금의 우리 턱밑 각도가 어떠하든 아직 늦지 않았다고. 같이 잘 관리해서 이상적인 턱밑 각도를 다시 만들어가자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거예요.


우리는 모두 천천히 늙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KYYB을 통해서,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시중에 나와 있는 제일 좋은 성분과 기술을 채택해서,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싶은 젊음, 건강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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