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페이지는 페이지는 NaDC 성분의 원료적 특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NaDC가 대체 뭐죠?  

NaDC(엔에이디씨)는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산의 한 종류입니다. 담즙산은 우리가 음식 등으로 지방을 흡수하면, 그 지방을 ‘분해’해서 장이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즉 NaDC는 인위적인 합성 물질이 아니라 체내에도 존재하는 성분인 것이죠. 

NaDC는 ‘소듐 디옥시콜레이트(Sodium Deoxycholate)’의 화학식인데요. ‘Sodium’을 뜻하는 ‘Na(나트륨)’과 ‘DeoxyCholate(디옥시콜레이트)’를 짧게 ‘DC’라고 하여, ‘NaDC’라고 표기합니다. 화장품 성분명으로는 대체로 ‘소듐 디옥시콜레이트’라고 표기합니다.  

NaDC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빨래의 때를 빼는 세제(detergent)처럼 작용해 지방을 분해합니다. 

지방분해주사의 DCA와 거의 유사한 성분 

NaDC는 전 세계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시술하는 지방분해주사의 주요 성분인 DCA(디옥시콜레이트)와 거의 유사한 성분입니다. 디옥시콜레이트(DCA), 소듐 디옥시콜레이트(NaDC), 이름에서도 이미 ‘매우 비슷하다’는 걸 느낄 수 있지요? 

간단히 설명하면, DCA를 물에 녹인 버전이 NaDC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DCA를 화장품 원료화한 것이 바로 NaDC입니다.    

지방분해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DCA 

DCA에 대해서 좀더 설명하자면, DCA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승인한 최초의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성분입니다. FDA가 승인했다는 것은 곧 효과와 안정성 면에서 기준을 통과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DCA 주사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국내에서 대중화되지는 못했는데요, 최근 국내 제약회사에서 DCA를 주요 성분으로 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를 개발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역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지요. 그 DCA를 화장품 원료화한 '매우 유사한 성분'이 바로 NaDC입니다.    

피하지방층에서의 NaDC 효과 

그럼 NaDC로 다시 돌아와서, 아래에 ‘피하지방층에서의 NaDC 효과’에 대해 기술한 논문의 일부를 인용해보겠습니다. NaDC(SD, 소듐 디옥시콜레이트)를 주사로 주입했을 때 지방세포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는 실험 결과입니다. "NaDC는 지방세포의 용해를 통해 피하지방을 감소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렇게 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고 안정성이 담보된 NaDC 성분을 간편하게 피부 깊~이 스며들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그 지점에서 KYYB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KYYB은 답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