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나노 고분자 히알루론산

by KYYB


5나노 고분자 히알루론산.

KYYB의 주요 성분인 하이알차저™를 많은 분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주로 쓰고 있는 표현입니다. 히알루론산의 분자량에 따라 피부 흡수율이 다르다는 걸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오타로 여겨질 만큼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크기가 5나노인데 어떻게 고분자일 수 있지,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결단코 오타가 아닙니다. 왜 이렇게 부르게 되었는지, 이제부터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히알루론산의 분자 크기는 피부 각질 틈새보다 커서 피부 속으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피부 각질 틈새는 최소 40나노미터, 최대 200나노미터인데 비해, 히알루론산의 직경은 2,760나노미터거든요. 이 정도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수준이랄까요?




피부에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넣어주는 것이 피부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는 데 조금 더 유리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어도, 지금까지는 피부에 바르는 걸로는 절대 피부 틈새를 통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피부과에서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에 가교제를 넣은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사기로 주입하는 처방을 택했고, 수많은 화장품 회사는 피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히알루론산을 잘게 쪼개 화장품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크기를 잘게 쪼갠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크기가 작아 피부에 더 흡수가 잘되긴 하지만, 크기가 작은 만큼 금방 분해돼 사라지기 때문에 히알루론산 본연의 기능을 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분자 구조상 수많은 물 분자와 결합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쪼개서 저분자로 만들었으니 그만큼 물과 결합하기가 어려워진 셈이니까요. 한편, 피부과에서 히알루론산 필러를 맞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어 병원에 방문해야 하고, 또 섬세한 시술이 필요한 만큼 숙련된 전문의의 기술도 중요합니다. 직접 주입하는 게 효과가 좋다는 건 알아도 부작용이나 시간, 혹은 금전적인 문제로 피부과를 찾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는 문제가 있었지요.


“바르는 것으로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흡수시킬 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서 KYYB의 하이알차저™가 탄생하게 됩니다. 하이알차저™를 탄생시킨 모아시스™ 기술은 원래 제약 기술로, 간단히 말하면 ‘분자들의 구조를 화학적 방식이 아닌, ‘물리적 방식’으로 재조합하여 회합체를 형성시키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에 대해서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알차저™는 분자량 1,200K Dal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수용액에 모아시스™ 기술을 적용하여 지름 5나노미터 이하의 구슬이 연결된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크기는 작아도 같은 분자량의 히알루론산 수용액 대비 점성이 낮고 피부 흡수 가능성이 높으며 유사한 효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종 영화 ⟨앤트맨⟩의 주인공 앤트맨에 빗대어 설명을 하고 있는데, 크기만 작아지고 그 능력치는 변함 없는 그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게 되시려나요? 즉, 크기를 가리키는 ‘5나노’와 이 성분의 효능인 ‘고분자 히알루론산’에서 따와 ‘5나노 고분자 히알루론산’이라 칭하게 된 것입니다.

*분자별 구분 기준은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기억해주세요!

1. 하이알차저™는 입경 5나노미터 이하의 회합체로 크기가 작은 것은 맞습니다.

2. 하지만 특허받은 모아시스™ 기술로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화학적 공법이 아닌 물리적인 공법을 사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저분자 히알루론산과는 다릅니다.

3. 시험 결과, 같은 분자량의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같은 효능을 지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고분자 히알루론산 특유의 점성은 낮아지고, 친유성이 강화되어 피부 흡수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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