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은 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께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3대 요소입니다. 히알루론산이 자신의 무게에 1,000배에 달하는 물을 끌어 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히알루론산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장품 성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히알루론산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몸에 나쁜 영향 없이 기능을 다하면서 몸 안에서 머물 수 있고,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생물의학 연구와 임상 실습에서 널리 연구되어 온 물질인데요. 실제로 몸 속의 히알루론산 우리 몸 속에서 존재하며 수분 유지 외에도 피부 진피 구성 요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 구조 유지라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우리 몸에서 매일 5g씩 만들어지고 사라지는데, 스무 살을 기점으로 피부 속 히알루론산의 농도는 점점 줄어 충격적이게도 40대가 되면 태어날 때의 반토막 수준인 50%까지 농도가 뚝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에서 히알루론산이 줄어들면 어떻게 될까요?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진피에서 농도가 줄어들면 안정적으로 잡혀 있던 피부 구조가 점점 무너지게 되고, 겉보기에 피부 볼륨이 꺼져 보이게 됩니다. 또 히알루론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콜라겐 생합성에 도움을 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부 바깥 쪽에서는 주름이 눈에 띄고 건조함을 느끼게 되는 등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 유지가 점점 어렵게 됩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히알루론산 화장품. 매일 바르는데 왜 자꾸만 시간의 흔적이 피부 위로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요? 우리 몸 속 히알루론산의 절반이 우리 피부에 있고, 대부분이 진피층에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히알루론산의 분자 크기는 피부 각질 틈새보다 그 크기가 커 피부 틈새조차 통과하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아무리 발라봤자 소용없다”는 말이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같은 사이즈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저분자, 초저분자 등 분자량이 작은 히알루론산들입니다. 작아진 사이즈로 피부 틈새는 통과할 수 있지만 분해 속도가 빨라 기대하는 효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마치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얼음보다 곱게 간 눈꽃빙수가 입 안에서 훨씬 빨리 녹는 것처럼 말이죠.

분자 사이즈에 따른 히알루론산이 하는 역할도 다릅니다. 분자량이 1,500KDa인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콜라겐 생합성을 돕고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 구조를 유지해 주며, 분자량이 50KDa인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분자량이 높을수록 피부에 유용하고 그 분해 속도도 느리지만, 일반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피부 틈새를 통과하는 것 조차 어려운 것이 히알루론산이 가진 화장품 성분으로서의 딜레마인데요. 이것이 바로 KYYB이 히알루론산 제품을 가장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유입니다.

하이알차저™는 고분자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사이즈만 5나노로 만든 혁신적인 히알루론산입니다. 5나노 사이즈는 반도체 분야에서도 신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사이즈로 아주 세밀하고 어려운 공정이지만, 미래 기술로 일컬어지는 모아시스™ 기술을 통해 경이로운 사이즈의 5나노의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모아시스™ 기술은 인체에 들어갈 수 없었던 크기의 분자를 본래 성질은 그대로 지닌 채 나노화하는 기술로, 피부 틈새를 통과할 수 없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사이즈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이렇게 탄생한 하이알차저™는 5나노 히알루론산 분자 안에 약 30개의 히알루론산 단량체가 들어 있고, 이 분자들 100개가 줄지어 연결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기차에 비유하자면 5나노의 열차 100개가 연결된 기차가 있고, 그 열차의 칸마다 약 30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는 것과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깊이, 더 멀리 갈 수 있게 되었죠.

KYYB은 모아시스™ 기술을 가장 먼저 뷰티에 도입해 “이제는 발라 봤자 소용없다”는 말 대신 “바르면 다 소용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제품을 드디어 여러분 앞에 선보입니다. 불필요한 것들은 배제하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담았습니다. 여러 말을 드리기 보다는 직접 바르고 흡수시켜 피부로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운 사이즈의 아주 작은 히알루론산의 힘을.